본문 바로가기
행운시나브로 자유글

의지박약도 행동하게 만드는 '환경설정' 비법

by 행운 시나브로 2022. 9. 4.

 

 

 

'공부'도 하고 싶고(?),

'독서'도 하고 싶고,

'글쓰기'도 하고 싶고,

'다이어트'도 하고 싶고..

 

 

'이것저것' 하면서

인생을 멋드러지게 바꾸고 싶은데

잘 안 되시죠?

 

 

이 글을 통해서 저절로 행동하게 되는

'마법'을 체험하게 되실 겁니다.

 

 

만약 적용했는데도 안되신다면,

저에게 악플 테러를 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계획형 인간인데다가

완벽주의 성향까지 가지고 있어요.

 

 

욕심이 많은건지..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은 사람이죠.

 

 

예를들어,

올해 안에 심리학책 30권 읽어야지~

1년이 12달이니까 1달에 3권 정도.

 

그럼 1주일에 1권씩 읽으면 되겠네?

보통 1권이 300페이지 정도 되니까,

하루에 40~50p씩 읽으면 되는구나!

 

별 거 없구만!! 하하하!

 

 

이런식으로.. 메타인지가 안 된 계획을 세웁니다.

(저는 10p 읽는데 1시간 걸리거든요.)

 

 

문제는 독서만 예를 들은건데,

운동도, 공부도 추가하고

하고싶은 것들을 추가하다보면

하루에 숨쉴 틈이 없는 계획이 나옵니다.

 

 

이미 숨이 막혀서 의지가 죽었기 때문에,

다음날 심폐소생술 한답시고

동기부여 유튜브를 보며 또 실행을 안해요..

 

그리고 자책을 하죠.

 

'어휴.. 이것도 못지키는데 무슨 인생을 바꿔..'

 

 

제가 이짓을 10년 가까이 한 거 같아요.

 

나이만 차고, 제자리인 것 같은 회의감이 들때면

정말 현타가 아주 아주 쎄게 옵니다.

 

 

그러고는 다시 의지를 만들어 습관 관련 책을 읽죠.

 

 

아.. 목표와 계획을 작게 세워야 하는구나

 

아.. 매일 하는 행동 사이에 습관을 세팅하는구나

 

 

알고 배우면 뭐해.

 

지나간 시간을 보상받고 싶은 심리가 발동하면서

다시 무리한 목표와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또 못지키며 자존감을 갉아먹죠.

 

그렇게 무기력증과 우울증의 늪으로 들어갑니다.

 

 

 

혹여 저와 같은 분 계신가요?

 

그럼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인생을 바꿔줄지도 모릅니다.

 

저 같은 사람도 큰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요!

 

 


 

 

 

저는 자동으로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세팅하는 것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자동'으로 목표가 이루어지도록 설계된 환경.

 

보통 이것을 '루틴' 혹은 '시스템',

또는 '습관' 이라고도 하죠.

 

 

책을 읽고 싶으면,

독서 모임에 들어가라 라고들 이야기합니다.

 

이것이 대표적인 환경 세팅이죠?

 

 

'매일 2시간씩 책 읽기' 보다

'도서관 가기'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아요.

 

복잡한 목표와 계획보다는

단순해야 심리적 저항을 줄일 수 있거든요.

(심리적 저항감 = 행동에 브레이크)

 

 

또한 매일매일 퇴근을 하고

바로 집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헬스장' 앞에서 내리고 먼저 갔다 오는 겁니다.

 

 

 

위의 2가지 방법.

 

1. 심리적 저항을 줄인 목표로 설정하기

2. 매일 하는 행동 사이에 습관 끼워넣기

 

 

이 방법들은 대체로 알고 활용하실 것 같은데요.

 

 

중요한 것은,

 

행동을 성공하고나서

뇌에게 보상언어, 즉 칭찬을 주어야 합니다.

 

그럼 파블로프의 개처럼.. 자동화가 돼요! ^^

 

 

헌데, 이마저도 잘 되지 않으시죠?

 

방법의 효과가 너무 약한거 같은데?

 

 

그럴 줄 알고

초강력 환경 설정을 도와주는 아이템

들고왔어요.

 

 

 


 

 

이름하야.. '이행계약서' 입니다.

 

차차 소개해드릴께요.

 

 

사람은 '보상' 보다 '손해' 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 아시나요?

 

심리학적으로

'손실 회피 편향' 이라고 하죠.

 

 

행동을 지키면,

무언가 보상을 주는 것보다

못지켰을 때 손해를 일으키는 것이

무려 2배나 강하게 작용합니다.

 

 

쉽게 예를 들면,

친구랑 내기를 하는 거예요.

 

 

내가 헬스장에 안가면 5만 원을 주겠다.

 

내가 담배를 피면 10만 원을 주겠다.

 

 

이런식으로 세팅을 하면,

엄청난 심리적 억제 장치가 생깁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제가 써봤는데,

 

그냥 5만 원 주거나 맛있는거 사주면서

퉁쳐버리면서 안지키게 됩니다.

 

(아주 큰 돈을 걸은 게 아니어서 그런가.)

 

 

 

따라서

'안지키면 땡' 인 식으로 약속을 할 게 아니라

 

법적 효력이 생기는

그럴듯한 계약서를 써야 합니다.

 

 

제가 쓴 계약서 양식을 공유할께요.

 

 

 

 

위 계약서를 참고하여서,

자기만의 계약서를 만들어보세요.

 

 

위 계약서를 2장 프린트해서

각각 사인하고, 중간에 간인까지 찍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만약 좋아하는 사람과 이 계약서를 쓴다면

효과는 미친듯이 커질 것 같아요.

 

 

약속을 못 지키면,

이미지가 망가지게 될 것이고..

 

약속을 잘 이행하면,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만들어질 수 있겠죠?

 

 

저는 저 계약서를 쓰고 1주일이 지났습니다.

 

한 번도 어기지 않고 다 실행했어요.

 

 

 

 

이렇게 일어나서부터,

루틴대로 한 것을 사진찍어서 인증합니다.

 

 

(감사하게도 

이행계약서를 쓰고 도와주시는 분이

저렇게 칭찬으로 보상해주셔요)

 

 

무튼..

그냥 4시 30분에 자동으로 눈 뜨고

루틴대로 하고 있게 되더라고요.

 

 

 

이행계약서를 쓸 때 중요한 팁을 드리자면,

 

계약 내용에 합리화를 할 수 있는.

예외가 발생할 조건을 사전 차단해야 합니다.

 

 

시스템에 예외를 두면,

무너지기 마련이거든요.

 

 


 

 

저는 100일 간,  이행계약서 대로 하고나면

 

1. 목표를 1000번을 쓰게 되고,

2. 자기 암시를 1000번 외치게 되며,

3. 상세페이지를 100개 분석하게 되고,

4. 운동을 3000분, 즉 50시간을 하며,

5. 300p 분량의 책을 3~4권 읽게 됩니다.

 

 

간절히 원해서 이루어지는 목표가 아니라

저절로 알아서 이루어지는 목표가 됩니다.

 

 

 

이 글을 통해 좋은 습관 만드시는데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좋은 습관은

삶에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이에요.^^

 

 

글을 읽으신 분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한 날들로 삶이 채워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