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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공부/세일즈, 카피라이팅

프리리치 2022년 클로징멘트 무료 특강

by 행운 시나브로 2022. 1. 14.

 

영업이 아니라
인생을 바꿀 생각의 크기를 배웠다.

 저는 영업에 관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것은 영업이 아닌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요리사는 자신의 맛있는 요리를 파는 것이고, 노동자는 자신의 시간과 가치를 파는 것이고, 강사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팔며, 기업가는 자신의 제품을 파는 세상입니다. 모든 것이 영업입니다. 심지어 가족과의 관계, 연인과의 관계도 그 마음을 헤아리고(심리), 설득하는 일도 필요할 때가 종종 있죠.

 

 그렇게 영업에 관심이 많지만 막연하게 어려운듯한 두려움이 저에겐 있습니다. 몰라서 그런거겠죠. 그래서 열심히 책도 읽고, 강의도 찾아서 듣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게 저의 시간을 벌어줄테니까요.

 


 

 오늘 한국영업인협회의 회장인 심길후님의 무료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분은 고려대학교를 중퇴하고, 길거리 노점상으로 시작해 각종 영업 활동을 거치면서 체득해 온 영업, 마케팅, 사업 노하우를 열정적이라는 말그대로 전파하고 계신 중이에요.

 

 대표적으로 컨설팅 및 교육을 받고 크게 성장하신 분들은 개통령 강형욱 소장, 남아 미술전문가 자라다 미술의 최민준 대표, 연금형 부동산 연구소의 황준석 소장, 한국세일즈성공학협회 안규호 대표 등등.. 너무 많아서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그리고 '프리리치', '슈퍼리치 영업의 기술' 등 책을 11권이나 쓰시기도 하셨네요. 저는 '슈퍼리치 영업의 기술'과 '월 1억 수익 젊은 부자들'이라는 2권의 책을 가지고 있는데, 다 읽진 못했습니다. 오늘 무료특강을 듣고나니 책을 완독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막 샘솟네요. '프리리치'라는 책도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

 


 오늘 프리리치 2022년 클로징멘트 무료특강은, 오후 8시부터 10시가 넘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줌으로 듣게 되었는데.. 2시간 넘는 강의를 들으며 이렇게 열정적으로 흡입력있게 하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이게 무료라니.. 감사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근데 영업, 마케팅 관련 강의였는데.. 저는 인생을 바꿀 만한 생각의 크기를 배운 기분입니다. 그래서 강의 내용을 조금 받아적다가 그냥 집중해서 듣기만 했습니다. 기억에 남기려면 적고, 정리하고, 다시 되새김질을 해야하는데..ㅠ

 

 그럼에도 기억나는 것을 기록해보겠습니다. 남겨야지. 내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했는데.

 

 

생각의 힘

 

 사람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생각과 말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얼마나 큰 생각을 가지고, 얼마나 확신에 찬 말을 하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도, 크기도, 결과까지 달라지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정주영 회장의 일화가 있습니다. 소학교만 졸업한 정주영은 정신력이 남달랐죠. 큰 생각을 가지고, 그 생각을 이룰 추진력을 더해 철저하게 자수성가를 이뤄낸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예로 "우리는 영국보다 300년 앞서 철갑선을 만들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배에 하자가 있으면 원금을 돌려주겠다"며 조선소도 없는데 배를 계약해서 파는 말도 안되는 일을 실현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조선소 짓고 → 배를 만드는 순서도 아닌 동시에 조선소와 배를 만들어버리는 더 말도 안되는 일을 이뤄내버리죠. (feat. 이봐, 책임자. 해보기나 했어?)

 

 생각의 차이, 확신,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만 찾고, 추진력과 기세로 몰아붙입니다.. 어떤가요? 생각과 말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지시나요. 정주영 회장은 단순히 사업가를 넘어서 대한민국 건국 이후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위인으로 꼽힙니다.


 이처럼 심길후 회장님도 스스로 그어놓은 자발적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다른 삶을 살게 된다고 하신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일개미와 여왕개미에 대해 들려주셨어요.

 

 

 일개미는 죽을 때까지 일을 하고, 여왕개미는 알을 낳는 시스템을 갖고 있었기에 다른 삶을 산다. 일개미는 맨날 일하면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일하면서 중간에 먹을 것을 쟁여놓고 모아두어도 그 한계가 있다. 쟁여둔 것이 썩거나 빼앗기게 되면 또 다시 일을 해야 한다. 다쳐서 일을 못하게 되기라도 하면..? 무튼 죽을 때까지 그렇게 평생 일만 열심히 한다. 그러나 여왕개미는 알을 낳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일개미들이 여왕개미 주변에서 집을 짓고, 통로를 만들고, 일을 한다. 여왕개미는 그렇게 구축된 개미집을 비싼 가격에 판다. 가만히 있어도 좋은 방향으로 자연히 흘러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것이 핵심이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죽을 때까지 일하려고..? 일한 댓가로 월급 받으면서 평생 살려고? 그리고 나중에 연금 받으면서 살려고? 그럴려고 일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즉 목적.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고, 스스로 그어놓은 자발적 한계에 가두어 일개미처럼 살지 말고 함께 넘어서서 여왕개미와 같은 삶을 삽시다.

 

 심길후 회장님은 월천회, 월억회, 월십억회.. 이렇게 나아가는 모임을 만들어가는 중이며, 이미 경제적 자유, 시간의 자유를 얻었음에도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클로징멘트는?

 

 "지금 바로 계약하시면 됩니다."로 마무리 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근데 이게 먹히냐? 아니죠. 대개는 저렇게 말도 못꺼냅니다.

 그래서 먹히게끔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먹히게끔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근본적인 문제를 이야기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라'입니다.

 

 상대방의 구매의사를 입 밖으로 자연스럽게 표출시켜야 합니다. (어떻게?)

 (고객)

 ← 나 이대로라면 안 될 것 같아요.

 ←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 정말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 저 큰 일 났어요

 : 이런 말을 하게끔 분위기와 상황을 만들고, 리드해가야 하죠.

 

 살을 빼서 예뻐지고,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면? (타겟)

 대화를 자연스럽게 '살'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최근에 살이 6kg나 빠졌어. 살 빼려면 먹는 걸 줄이고, 활동을 늘려야 하고 그렇게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는게 쉽지 않잖아? 근데 난 평소랑 똑같이 생활했는데, '이거' 먹으면서 지냈는데 빠진거야. 요즘 살 빼려면 주비x 다이어트니 뭐니 해서 관리하거나 지방흡입을 하거나 많이들 하잖아. 패키지로 달마다 3-400씩, 석달넘게.. 1,000씩 내면서 그렇게들 하더라고. 근데 문제는 그런 건 일시적이고 내 생활패턴이 안바뀌면 도로 요요가 온다는거지. 등등..

 

 상대방의 문제점들을 주제로 하는 대화를 하며, 분위기와 상황을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심각성'이 인지가 될 때쯤에 '이 문제를 해결하면 얻게 되는 기대 효과'를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살이 빠졌는데, 물만 빠져서 몸무게가 줄어드는 그런 건 소용없잖아. 건강도 안좋아지고. 근데 난 살빠졌는데 보기에 어때? 건강하고 피부도 쳐지지 않고 활기있어 보이지? 근육이나 수분 등 필요한 에너지원은 그대로 두면서 독소만 뺐기 때문에 가능한거야. 이렇게 빼고나서 나는 얼마전에 능력있는 남자 소개도 받고, 번호도 3번이나 주게 되는 일이 있었다. 역시 여자는 건강하고 예쁜 것도 능력인가봐. 좋은 일들이 겹겹이 생겨.

 

 이렇게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다 보면 상대방은 어떻게 다이어트 했는지 궁금하고,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느끼며, 남들은 1000만 원을 들여서라도 하는 다이어트를 자기도 어느정도 투자해야겠다 느끼게 됩니다.

 

 고객이 자연스레 구매 의사(나도 너처럼 하고 싶다, 나는 문제점이 심각하다, 이대로면 안되겠다, 큰일이다 등)를 표출하게 되면 판매를 하면 됩니다.

 

 이거 얼마 정도 할 것 같아? 100만 원이라 해도 살꺼야? (상대방은 1000만원을 들여서라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이야길 들었기에 가격 기준이 높아져있는 상태라서 100만 원이라고 하면 저렴한 기회라고 느낌)  6개월에 100만원이니까 1달이면 15만원 정도 해. (상대방은 바로 구매하고 싶어하지만 나는 제품만 팔면 안되고 나와 연결을 시켜야 함)  근데 이거 그냥 혼자 알아서 먹어야지 하면서 먹다가 매일 먹지 못하고 그만두거나 제대로 양 맞춰서 먹지 못하면 소용이 없어. 그럴 거면 차라리 안사는게 나아. (상대방은 그래도 괜찮다며 사겠다고 함)  그럼 내가 제대로 먹게 챙겨주고, 다이어트 효과 볼 수 있게 코칭해줄테니까 1달에 10만원만 더 얹어서 사. (이렇게 제품과 자신을 연결시켜서 판매하지 않으면 나에게 재구매를 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인터넷에 검색하면 더 싼 제품이 있을테니까)

 

 

핵심 정리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이렇게 심리적, 멘탈, 환경에 대해 고려하고 분위기와 상황을 만들어 리드할 수 있어야 자연스럽게 판매하며 재구매와 소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원리가 작동하려면 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탁월한, 특화된 서비스, 컨텐츠를 개발해서 남들과 다른 차별화(인생템)를 가져야겠죠?

 

 

 생각을 크게 갖고, 자신에 대한 확신을 더해, 추진력으로 몰아붙이십시오. 그러면 인생이 퀀텀점프를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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