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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공부/책 리뷰

[책 리뷰] 부자의 그릇

by 행운 시나브로 2022. 1. 22.

 

당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는 얼마입니까?

복권 당첨으로 돈을 번 사람

주식 대박으로 돈을 번 사람

코인 대박으로 돈을 번 사람

들이 주변에 있으신가요?

 

 

같은 방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이 이런 말을 하네요. 친구랑 같이 입원했나봐요.

 "야, 코인 떡락한다.. 어떡하냐."

 "나는 그렇다 치고, OOO은 신용으로 9천 만원 빌려서 코인 넣었는데, 지금 -45%래."

 "OOO은.. 3억 넣었는데 몇 억이 사라지고 있다더라."

 "에이, 걔는 그래도 3천 만원으로 시작해서 수 억 먹었잖아."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 내용 중에는 사람은 자신의 그릇에 맞게 부가 담긴다고 하는데.. 저런 대화가 오가는 걸 들으니 공부효과가 더 좋은 것 같은.....)

 

운이 좋아서 일시간에 부를 얻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병원에서 '부자의 그릇'이라는 책을 읽고,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스따뜨!

 

 


 

'부자의 그릇'에 담긴 내용으로 위에 저 대화를 해석해보자면,

 

 "인간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돈을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 실수가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만회해야된다, 남들보다 더 벌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 돈에 휘둘리는 순간 감정에 휩싸여.. '스스로'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질 못하고, 연달아 잘못을 하게 만듭니다. 사업이든, 투자든.

 

그래서 "돈을 제대로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은, 그릇이 크지 않다면 언젠가 자기의 그릇대로 돈이 돌아오게 되어있다."

 

그렇기에 부자의 그릇을 갖추고, 돈을 많이 벌고자 한다면, 돈을 다룰 줄 아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해요.

 "돈을 다루는 능력은 돈을 많이 다뤄보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1억 원을 토대로 판단을 내렸던 경험은 1억 원의 그릇이 되어서 남게 된다. "

 

 


 

 '부자의 그릇' 책 내용 중에서 가장 와닿은 말이 있습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이 말이 '부자의 그릇' 책 내용의 핵심이자, 돈의 본질을 깨우쳐 주고자 한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 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한 달 동안 자신이 사용한 돈의 영수증을 모아서 누군가에게 보여줘 보자. 아마 그들을 당신의 식생활, 행동 범위, 취미, 성격까지 대부분 유추해낼 것이다.'  - 219p -

 

즉, 돈이란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며,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돈 그 자체보다 '돈과 어울리는 방식'이야 말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길이라는 것이죠.

 

 

 "여러분은,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의 12월-1월 소비 내역을 보면.. '책'과 '강의'에만.. 530만원을 썼습니다. 먹는 걸로는 '건강식 도시락'과 '맥심 원두 커피', 'BBQ 치킨'이 주를 이루네요. 그리고 생활용품으로 향긋한 '샴푸'와 '바디워시', '섬유유연제'를 샀고, 가구로 '두꺼운 책장', '튼튼한 책상'과 '의자'를 구입했습니다. 일부는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소소하게 매수했죠.

 

 제가 돈을 사용한 내역을 보니 어떤 사람인지 보이시나요? ^^

 

 얼마 전 저의 집에 놀러온 아는 동생이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을 보면서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책 제목만 훑어봐도, 형이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겠어요." (흠칫)

 

 


01
부자의 그릇 목차 (슬라이드)

 

 

  책을 읽었다면 중요한 것은, 부자의 그릇을 어떻게 갖추고, 그 그릇에 맞게 돈을 버느냐! 를 얻어야겠죠?

 

 책 내용 중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라는 말의 다른 모습도 한 번 보겠습니다.

 

  "자네에게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기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 54p -

 

 이 말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자기의 그릇은 스스로 판별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저의 그릇을 판별해서 거기에 맞는 기회를 가져온다는 것을 뜻합니다.

 

 즉, 그릇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그 그릇보다 큰 기회가 굴러오지 않아요. 역으로 해석하면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기회)는 자신에게 오지 않는다.'라고도 볼 수 있는 거죠.

 

 

 사람들은 '필요한 것'과 '갖고 싶은 것'에 돈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내가 부자의 그릇을 갖추는 것은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 것, 어려워 하는 것, 힘들어 하는 것을 해결해주면 되고, 시간을 벌어주거나 원하는 것을 제공하면 되겠죠. 참 쉽죠? (그게 어려우니까 돈이 되지..!!)

 

 


 

 

 더 나아가서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라는 말을 무의식에 때려박아넣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자연스레 하루하루 신용을 중시하며 언행을 하게 되고, 신용이 쌓이게 되겠죠?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되기 때문인데요. 신용도가 높을 수록 그만큼 많은 돈이 '기회'로 다가오게 됩니다.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것도, 직장에서 착실히 일을 하는 것도, 사람들과 약속을 하고 잘 지키는 것도 모두 신용을 얻기 위한 행동이 됩니다.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 돈이라는 형태로 주어지게 되고, 신용이 없는 사람에게는 돈이 주어지기가 어렵겠죠.

 

 실제로 우리는 물건을 살 때, 물건을 파는 사람을 믿을 수 있는지, 이 물건의 가치는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하죠.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인지, 믿을 수 있는 장소인지 다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사람의 마음에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는 요소가 무엇이 있을지 연구해보고, 분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그것을 가지고 말과 행동을 하고, 경험을 통한 시간들이 누적되어 견고하게 쌓여갈수록 신용은 높아질 것입니다.

 

 

 부자의 그릇을 갖추고 싶다면, 신용도가 높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먼저 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릇의 크기 = 신용도)

 

 

  "당신은 기꺼이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까?"

 

삶에 행운이 깃들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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