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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공부/세일즈, 카피라이팅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 3가지

by 행운 시나브로 2022. 2. 6.

 

글쓰기, 글쓰기, 글쓰기..
글쓰기는 왜 중요할까?

 


 

1월 초, 저는 글쓰기를 하는 오픈채팅방에 4곳이나 들어갔습니다.

현재 그 방들의 인원수는 1347명, 179명, 642명, 129명 이렇게 있네요.

 

 

이분들은 매일매일 꾸준히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글을 쓰고는 오픈채팅방에 블로그 링크를 공유하죠. 많게는 1분 동안 5-10개 가까이의 링크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일일히 들어가 읽지는 못하지만 참으로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저는 제목만 쭉~ 보다가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 리뷰나 글이 올라오면 들어가서 읽곤 합니다.

 

 

저 또한 글쓰기를 꾸준히 하려고, 위와 같은 방에 참여하여 자극을 받고, 글쓰기 관련 책들을 읽으며 또 글쓰기 강의들을 찾아 배우고 있습니다.

 

 

이토록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글쓰기를 미친듯이 하는걸까요?

 

 

오늘은 글쓰기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기록해보려 합니다. 추후엔 글쓰는 '방법', '스킬'에 대해서도 공부하면서 다뤄볼께요!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글 쓰는 것이 좋다고 하니까 무턱대고 글쓰기를 반복하기 보다, 글을 쓰는 것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글 쓰는 것을 통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고 실행을 반복하는 것이 삶에 시너지가 될 것입니다. 그쵸?

 

 

 제가 생각하는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는 3가지입니다.

 

 

 첫 번째, 글쓰기는 뇌를 발달시킨다.

 

 글쓰기의 장점 중 하나는 뇌를 발달시켜준다는 것입니다.

 

 최근 '초효율 공부법'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뇌를 발달시키는 효율적인 방법은 '상기하기'이다. 책을 읽거나 강의를 보는 것으로 끝나서는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고 해요. 따라서 어떤 것을 배웠는지,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복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복습하지 않으면 시간도 에너지도 낭비한 것이 될 수 있거든요.

 

 따라서 복습을 통해 머리에 남기는 것이 중요한데, 수 년간 과학적으로 증명된 효과적인 복습 방법으로는 '상기하기'와 '가르치기'가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강의를 통해 Input을 했으면, 뇌를 쥐어짜서 배운 것을 떠올리던지, 남을 가르쳐보던지, 글로 적어보면서 Output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베껴쓰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해요.

 

 심지어 '읽고 배운 것이 무엇인지 떠올리는 것,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생각'으로 능동적으로 임하면 학습 효율이 무려 26%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단지 공부의 방법을 바꾸고, 생각을 바꾼 것만으로도 학습 태도나 자세가 달라져 같은 시간을 쓰고도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죠.

 

 눈치 빠르신 분은 글쓰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구나를 이미 깨달으셨을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것은 내가 읽은 책이나 배운 것, 가치관 등을 머릿속에서 끄집어내는 고된 작업입니다. 상기하는 순간 뇌는 '아 이거 중요한건가보다' 하고, 뉴런과 시냅스를 생성하여 뇌를 발달시킵니다.

 

 뇌는 나이에 상관없이 쓰면 쓸수록 발달하는 거 아시죠? 그럼 글을 쓰면 쓸수록 어떻게 될까요?

 

 

 두 번째, 글쓰기는 메타인지를 도와준다.

 

 글을 쓰면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글을 쓰다보니 생각이 정리정돈되는 경험 해본적 있으시죠? 머릿속의 복잡한 나의 생각이나 감정, 문제 상황들을 글로 써서 나열하면 눈에 가시적으로 나타나 보입니다.

 

 그럼 객관적으로 스스로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알게 되고, 문제를 분석하여 현재 상태에서 나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며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글쓰기는 내부에 쌓인 감정을 배설하는 도구로도 좋으며, 머릿속의 구체적이지 않던 생각을 글로 적으면서 현실로 구체화되어 나타나 보이기도 하기에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자기가 쓴 글을 다시 읽고, 글의 구성이나 글의 짜임새를 분석하고, 글의 흐름을 연구하다보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은 잘 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수정, 보완 피드백을 적용시켜 가다보면 논리력과 설득력까지 갖출 수 있게 돼죠.

 

 즉,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며, 무엇을 아는지/무엇이 부족한지 알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글쓰기는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초강력 도구다.

 

 어느 시대에 태어났더라도 글쓰기는 삶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줄 핵사기 스킬입니다.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B = Birth(탄생), D = Death(죽음), C = Choice(선택). 즉 인생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선택하고 결정내린 것이라는 뜻인데요. 지금의 내 삶은 지금까지 내가 선택하고 결정을 내린 결과물입니다.

 

 부자들이 부자인 이유는, 선택과 결정. 즉 의사결정력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어떤 부분에서 의사결정을 잘 하였을까요?

 

 자산을 잃지 않고, 늘릴 수 있는 의사결정.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농도를 더 진하게 하는 의사결정.

 사람과의 관계도 긍정적이고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선순환을 그려가는 의사결정.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는 선택들.

 자신을 망칠 수 있는 것들을 내려놓는 선택들.

 A와 B를 두고 기회비용을 따졌을 때 더 이점이 많은 것을 선택..

 등등..

 

 부자는 이런 선택과 결정들이 쌓여서 부자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동의하시나요?

 

 그럼 부자들은 어떻게 이런 현명한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냥 감정따라 갑자기 떠오른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적습니다. 그리고 모르고 부족한 건 책을 통해 지혜를 습득하고, 그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을 찾아가서 배우거나 벤치마킹을 하고, 자신이나 조직의 문제를 적고 분석한 후 지혜롭고 현명하다고 판단이 된 선택을 하고 실행한 것입니다.

 

 이같은 행위들은 과정 가운데 글로 적고 정리하면서 이루어집니다. 이런 경험이 축적되어 상황판단, 문제해결능력이 좋아지고 더 나아가 의사결정이 좋아져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는 것이죠.

 

 

 또한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글쓰기는 뇌를 발달시켜주고, 생각을 정리정돈 해주며, 논리력과 설득력을 갖추게 해줍니다. 심지어 목표를 구체화해서 적어놓으면 다른 잡념없이 집중해서 행동하기가 수월해지죠.

 

 내가 책을 읽거나 경험을 통해 지혜(요리재료)를 얻었다면, 글쓰기는 그 지혜를 표현(요리)하여 목적(음식)을 달성시켜줍니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젝트를 할 때 누군가에게 나의 주장을 설득시켜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주구장창 말로 떠든다고 설득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주장을 하더라도 명료하게 잘 정리해서 할 수 있어야 하고, 의견을 제대로 관철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가수가 노래 가사를 적고, 웹툰 작가가 스토리를 적고, 영화 감독이 시나리오를 적고, 대통령이 연설문을 적고, 회사원이 제안서나 기획서를 적고.. 그 적은 것이 세상에 나타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을 모으고, 영향력을 끼치며 결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영향력을 받은 세상은 나에게 기회를 주고, 돈도 주며, 가치관이 맞는 사람도 붙여줄 것입니다.

 

 즉,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가장 강력하면서 범용적으로 적용되는 무기는 단언컨대 글쓰기입니다.

 

 


 

 

 또한 다가오는 4차산업 혁명은 인공지능(AI)시대죠. 인공지능은 창작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과거에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효과적인 답은 찾을지언정.. 사고를 하거나 정신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작할 수는 없다고 해요.

 

 혹시 지금 갖고 계신 직업이 다른사람 혹은 인공지능에 대체될 수 있는 일인가요?

 

 글쓰기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능력입니다. 꾸준히 연마하여 어느 시대, 어느 곳에 있더라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생각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글을 써야 한다. 생각을 제대로 하면 살아가면서 더 효과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명료하게 글을 쓴다는 것은 칼이나 M16 같은 총, 방탄조끼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즉, 삶에서 거쳐야 하는 전투들에서 이길 수 있게 해준다는 말이다. 여러분이 제대로 생각할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글 쓸 수 있다면 여러분의 앞길을 막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글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조던 피터슨/전 하버드, 현 토론토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책을 읽는 사람은 소수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글까지 쓰는 사람은 더 소수다. 글쓰기는 원하는 것을 얻게 해주는 가장 핵심 스킬이며, 범용적인 스킬이다. (고영성/체인지그라운드 대표)

 

 

 저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면, 많은 사람을 만나며 더 좋은 삶,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런 삶을 살고 있을 때엔 강의도 하게 될 것이며, 상담도 하고, 컨설팅도 하겠죠. 이러한 저의 꿈을 이루는 데 있어서 글쓰기는 최고의 무기가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시고 제 글을 읽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블로그 글을 통해 삶에 좋은 기운이 스며들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행운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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