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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공부/책 리뷰

[초고속성장] 2년 만에 노량진 고시촌에서 포르쉐를 타기까지 (Chapter 1)

by 행운 시나브로 2022. 7. 10.

포르쉐 카이엔 사진

 

 

내가 곤팀장님을 알게 된 건 올해 초 라이프해킹스쿨에서 글쓰기 강의를 결제하면서부터이다. 이후엔 곤팀장님이 쓴 무료 PDF를 얻기 위해 블로그와 카페와 홈페이지들을 들어가서 글을 읽어보며, 클래스유 세일즈 강의까지 결제하여 보았고, 초고속성장이라는 책도 사서 읽고 있으며, 와디즈 펀딩의 글쓰기 책도 구매하고 기다리는 중이다.

 

나는 이 많은 것들을 달마다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 할부로 결제를 했다.(물론 돈도 없고..)

 

문제는 배움을 중간중간 끊었고, 나의 간절함의 지속성은 짧았으며, 완벽주의성향과 '이렇게 한다고 나도 과연 될까?'하는 내면의 의심이 앞으로 나아가는 걸(실행력) 막아서 현재도 수입이 그대로인 채로 제자리걸음을 힘겹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초고속성장 Chapter2에 비완벽주의에 대한 내용을 읽고나서 책을 덮고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완벽주의는 실행을 막는다. 나는 이것을 뼈저리게 알고 있다. 완벽이라는 것은 없음에도 디테일한부분까지 다 세세하게 알고 리스크를 최소화하여서 그제서야 발걸음을 떼려고 하다보니 그전에 지쳐서 한걸음조차 떼지 못하게 되며 시간낭비를 많이 해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무기력이 학습되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을 수차례 겪어왔다.

 

이제부터는 내 생각대로 하려고 하지 않으려한다. 비완벽주의를 추구하면서 일단 실행하고, 수정-보완하고, 재실행하는 과정을 체득할 것이다.

 

 


 

 

프롤로그와 Chapter 1을 읽으며, 와닿은 부분과 적용할 부분에 밑줄 그어놓은 내용을 기록하고자 한다.

 

 

 '내가 될까?'라는 생각을 품는 순간 자신의 성장에 스스로가 만든 한계선이 생기고 만다.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보다는 '무조건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품는 순간 성공으로 향하는 길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다.  제발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되는 이유만 찾자.  안 된다는 생각의 성공 확률은 0%다.  '하면 무조건 된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성공 확률을 단 1%라도 올려준다.  이런 작은 성공 확률이 하나씩 모여 삶에 초고속 성장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내용은 클래스101에서 안대장님의 강의를 들으면서도 깨달은 부분이다. 안대장님도 성공하는 사람의 마인드셋 중에서 가장 강조하는 내용이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말고, 되는 이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하면 된다! 라고 강력하게 외친다. 성공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중 이 부분이 현재의 어려운 상황과 내 마음의 한계선을 뛰어넘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

 

 


 

 

 자신의 현실을 바꾸지 못하는 건 자신의 책임이다. 스스로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것은 내가 왜 돈을 벌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를 깨닫게 해준다. 이런 과정은 큰 동기부여를 만들어준다. '싫은 것은 하지 않을 자유'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 '자유'를 얻고자하는 마음이 곤팀장님의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한다.

 

 분노라는 감정은 보통 좋지 않다고 여겨지지만, 성장에 있어서만큼은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는 중요한 연료다. 현 상태에 불만을 느끼는 걸 넘어 화가 나야 한다. 이 화가 커지면서 나의 의지가 세질수록 내 멘탈은 더 단단해질 수 있다. 방해하는 모든 걸 부수고 앞으로 나가기 위해선 스스로 왜 빠르게 성공하고 싶은지에 대한 이유를 반드시 탐구해야 한다. 이 동기가 자신의 마음 깊숙이 자리 잡지 않으면 주변 의견에 휩쓸려 의지가 갈대처럼 휘청거릴 수밖에 없다.

 

 

비상식적 성공법칙이라는 책에서 초반부에 강조하는 내용과 비슷하다.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구분하고, '분노', '결핍', '질투', '적대심' 등의 '악의 감정'을 연료삼아서 큰 에너지를 내어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나는 30대 중반에도 경제적으로 안정감이 없어 불안하며, 요즘 MZ세대가 포기한다는 연애-결혼-출산을 나도 포기해야하나.. 삶의 결과물이 바뀌진 않고 계속 어려움만 찾아오니 회의감이 들기를 수차례. 그런 와중에 부모님은 나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주변에서는 다들 결혼해서 예쁜 아가들도 낳고 집도 차도 잘 마련해서 지내고 있다. 나는 이런 생활을 계속 마주하는 것이 답답하며, 이걸 뛰어넘어서 극복하질 못하는 것에 화가 난다. 반드시 뛰어넘어서 답답하고 불안한 내일이 아니라 설레고 희망찬 내일을 맞이하고 말겠다.

 

 


 

 

 고객과 만나는 최전선에서 필요한 것은 바로 세일즈 능력이었다. 어떠한 상품이 나에게 주어지더라도 잘 팔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사업을 처음 하더라도 절대로 망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나는 세일즈로 성공해본 적이 없지만, 위의 말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결국 구매전환을 일으키고,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관리된다면 내가 조만간 창업을 하게 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안대장님과 곤팀장님, 설득과 마케팅에 관련한 책들을 통해서 꾸준히 공부를 할 것이다.

 

 


 

 

 결핍의식이 없다면 스스로 만들어보는 방법도 있다. 등 따뜻하게 안락한 생활을 누리면 아쉬움이 없어진다. 편한 것도 중독인지라 점점 더 어려운 걸 시도하지 않고 쉬운 길만 찾으려고 한다.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에서도 배수의 진을 쳐서 환경을 만들어두는 것이 성공하는 강력한 방법이라고 이야기하듯, 나의 의지를 믿기보다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자.

 

 


 

 

 하나부터 열까지 떠먹여주는 교육자의 포지션을 취하게 되면 초스피드로 성장할 수 있다. 교육자 포지션이 성장에 유리한 이유는 남을 가르칠수록 내가 가진 지식이 더욱 정교해지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건 상대방의 이해를 더 돕기 위한 작업이다. 그렇기에 내가 아는 지식을 더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나의 지식은 100%에 가깝게 머릿속에 확립된다.

 

 

공부법이나 뇌과학 관련 책을 읽다보면 가장 학습효율이 높은 것이 가르치는 것이고, 가장 학습효율이 낮은 것이 온라인 강의를 보는 것이라고 했다. 머릿속에 남는 걸로 치면 가르치는 것이 90% 이상,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은 10% 미만이다. 즉, 가르치는 것은 말그대로 효율극대화 작업이라 시간과 에너지 측면에서 내 위에 있는 사람들을 앞지를 수 있는 최상위 수단이라 생각이 된다.

 

 


 

 

온라인에서 교육자의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는 대표적인 세 가지 매체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이다. 이 중에 블로그 글쓰기로 연습하는 것이 교육자 포지션을 가지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이다.

 

 

(글쓰기 4단 구조)

1. 초안을 통해 틀을 만든다. : 첫 문단, 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으로 틀을 만들고, 각 단계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를 하나씩 논리에 맞게 가볍게 적는다.

 

2. 틀에 들어갈 소스를 브레인스토밍 한다. : 각 주제를 뒷받침할 소스들을 모은다. 스쳐지나가는 모든 생각들을 메모하자.

 

3. 소스를 토대로 뼈대를 구축한다. : 소스들을 조합해서 뼈대를 만든다. 틀에 모아둔 소스들을 분류하는 것만으로도 뼈대가 형성되기도 한다.

 

4. 마지막으로 뼈대에 살을 입힌다. : 각 잡고 글을 쓴다. 그리고 1시간 텀을 두고 수정-보완 과정을 거친다. 그렇게 완성도 높은 글을 만들어가면서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렇게 작성한 글이 100개 단위로 쌓이면 생각을 표현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다. 더 나아가 전자책이나 종이책을 집필하거나 강의나 컨설팅 등 지식창업으로 부수입까지 올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글을 쓸 때 주의할 점은 힘을 빼야 한다는 점이다. 친구에게 말하듯이 생생하고 자연스럽게 쓰고, 세부적인 표현을 다듬어서 더 생동감있게 표현하자.

 

 

내가 할 일은 하라는 대로 실행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수정-보완-재실행을 반복하는 것이다.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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