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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정/금융 & 재테크 정보

일상 생활에서 투자할 기업을 어떻게 찾을까?

by 행운 시나브로 2022. 1. 18.

 

여러분은 주식투자를 할 때,
투자할 기업을 어떻게 찾으시나요?

 

 오늘은 일상생활 가운데 투자할 기업을 어떻게 찾으면 좋을지 가볍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주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므로 투자 권유가 아니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요즘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체감하고 계신가요? 5G, 가상현실(메타버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팩토리, AI 등등.. 저는 아직까지는 크게 체감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 5년 안에, 10년 안에 더 피부에 와닿게 체감이 되어지겠지요.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은 우리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해질 것입니다. 통신 산업, 자동차 산업, 주거 형태, 공장, 게임 등.. 전반적인 생활에 영향을 끼치기에 4차 산업혁명이라 하는 것이죠.

 

 

 저는 얼마전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대체에너지 쪽이였습니다.

 

 관심을 가진 이유는 지구가 많이 아파하고 있기 때문이였어요. 공장에서 나오는 대기오염이나 각종 폐기물, 온실가스 등.. 환경오염의 문제가 심각하여 지구의 온도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편의와 욕심 때문에 지구를 망가뜨릴수록 오히려 멸망의 길로 빠르게 가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함께 사는 곳, 지구

 

 그래서 지구를 지킬 수 있고, 모두가 살 길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은 전세계 국가들이 모두 그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가 없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예로 플라스틱은 우리 생활에 편의를 주고, 가격도 저렴하여 많이 활용합니다. 하지만 사용하고 나서는 잘 썩지도 않을뿐더러 처리하기가 까다롭죠.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우리 몸에 치명적이기까지 합니다. 이에 요즘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있죠.

 

 앞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문화는 친환경이구나. 그럼 이 플라스틱은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을까? 아니면 생활 가운데 플라스틱의 대체제로 무엇이 적합할까? 이런 생각들을 하며 해당 산업의 핵심 기업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얘기하다가 갑자기 친환경에너지 얘기를 했는데, 생활 속에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기업을 찾을 수 있을지 예시로 언급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 3가지가 있죠. 의.식.주.

 

 저는 최근 식당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식당의 문화가 변하고 있어요. 식당의 어떤 문화는 점점 사라지고, 그에 따라 어떤 문화가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죠. 무엇이 변하고 있는 걸까요?

 

 제가 캐치한 것은 좌식 문화에서 입식 문화로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바닥에 앉아서 먹기 보다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식탁과 의자를 마련하는 식당이 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바뀌는걸까요?

 

 방과 식탁이 있는 식당에 가면 손님들은 자연스레 식탁부터 차례로 자리를 채웁니다. 왜 그럴까요? 양반다리가 불편해서? 

 

 바닥에 앉기 힘든 노약자나 장애인, 외국인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도 일하면서 허리가 아픈 사람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의자에 앉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입식 문화를 점점 선호하고 있는 추세죠.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것이 식당이나 손님이나 시간상으로도 더 단축이 되고, 훨씬 편합니다. 신발을 벗을 필요가 없기도 하죠.

 

 또한 과거에는 집 구조나 가족 구성원이 많아 상에 둘러앉는 대가족 문화가 좌식 문화에 영향을 끼쳤지만, 핵가족화가 되면서 집에서도 입식이 자리를 잡고 있죠. 심지어 좌식 문화는 한국과 일본뿐입니다. 서구식 생활이 확산되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겠죠.

 

 무튼 핵심은 건강과 편의 등의 이유로 소비자의 의식도 요식업계와 함께 입식 문화로 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게 투자랑 무슨 연관이냐. 가구를 파는 주식을 알아보라는거냐.

 

 그것은 아니고, 입식 문화로 바뀌면서 도입되어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마치 카운터를 보는 사람의 인건비를 줄여서 무인 주문기(?)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진 것처럼.. 입식 문화에 따라 도입된 것. 이런 것 신기하게 보신 적 있으시죠?

 

귀요미 표정의 서빙 로봇

 

 바로 서빙 로봇입니다. 식당의 입장에서는 물가는 오르고, 임금도 오르니.. 인건비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로봇을 하나 장만하여 쓰고, 고장나더라도 고쳐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익이겠지요.

 

 앞으로 입식 문화의 흐름에 맞춰서 서빙 로봇이 곳곳에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서빙 로봇 관련주로 로보스타, 유진로봇, 에스피지, 베어로보틱스, 브이디컴퍼니, 로보티즈 등을 찾아보았었는데요. 제가 볼 때에는 주가에 이미 상당히 선반영 되어있는 모습이라고 느꼈습니다.(주관적인 의견)

 

 더 나아가 서빙 로봇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에 대해 찾아보아도 좋겠죠. 예를 들면 어떻게 테이블을 알아서 찾아가는지? 센서를 통해서인지 GPS를 통해서인지 등등. 공부하고, 조사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2021년 6월 달만해도 서빙 로봇 보급량은 900대 정도에 불과했는데 3개월 사이에 3배 이상 보급이 되었었고, 현재는 더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하죠.

 

 누구나 일상 생활에서 관심가지고, 관찰을 하다 보면 충분히 투자할 기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다가올 산업, 생활에 스며들 문화를 찾아서 그 분야의 핵심 기업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뼛속까지 분석하고 공부하신 후 확신이 들면 그 기업과 동행해보세요. 기업과 함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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