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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동서식품] 동서의 경쟁력(feat. 진입장벽)

by 행운 시나브로 2022. 3. 1.

동서, 동서식품의 시장점유율
동서식품의 시장 점유율

 

 

 저는 '구글, 네이버, 다음'에 '동서, 동서식품'을 종종 검색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 '카누' 아성에 도전한 남양, 이디야.. 커피 공장 지었다가 악성 재고 부메랑으로 >

 라는 기사가 떴네요.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이디야는 스틱커피 등 가공식품의 매출 비중을 늘려 증시 상장을 추진하려 했지만, 스틱커피 시장에서 점유율이 낮아서 이디야의 구상이 차질을 빚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남양유업도 스틱커피 재고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동서식품_진입장벽

 

 

 기사에서 보시다시피 동서식품의 경쟁력과 진입장벽은 상당히 견고합니다. 

 

 

 동서식품은 1976년에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개발했고, 2011년에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습니다. 

 

 

 수십년의 기간동안 많은 기업이 커피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동서식품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했죠. 매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진행하는 걸로 유명하죠. 그리고 그렇게 조사하고 분석한 걸로 꾸준히 커피를 업그레이드 해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동서식품은 유명 브랜드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들을 모아놓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시행했는데, '가장 가격이 높을 것 같은 커피'로 꼽히며 커피의 맛과 향 등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석수 동서식품의 회장은 신사업 진출보다 커피 영역에 집중하며, "사업 다양화보다는 커피 사업에 집중하여 잘하는 일을 더 잘하겠다"고.. 그게 동서의 문화이자 핵심 가치라며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커피 사업에서 계속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했죠.

 

 

 신사업 또는 사업을 다양화 하는 것보다 지금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며, 현금성 자산을 어마어마하게 쌓아놓은 동서(동서식품).

 

 

 저는, 이 현금성 자산의 사용처가 분명히 정해져있기에, 신사업 진출과 사업 다양화를 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어제(2022-02-28) 올라온 기사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동서식품의 길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제휴 등 본업을 확장할 수 있음에도 안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미 그려놓은 그림이 분명히 있기 때문이라 생각해 봅니다.

 

 

 ( 출처: 29street(동아일보) https://29street.donga.com/article/all/67/22449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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